3-4월 수강생 모집, 5월 개관 예정

울산시 북구 평생학습관 전경. 사진/북구청
울산시 북구 평생학습관 전경. 사진/북구청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울산시 북구에 주민들 삶의 질 높여 줄 평생학습관이 탄생했다.

16일 울산 북구청은 북구 연암동 1118-2번지 일원에 평생학습관을 건립하기 위한 준공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립되는 평생학습관은 총사업비 99억원(시비 79억원, 구비 2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학습실과 요리조리실, 실습실, 정보화교육실, 주제도서관, 평생학습사랑방, 동아리실, 퇴직자지원센터, 일자리상담센터 등으로 구성하며, 3-4월 수강생을 모집하고 오는 5월 개관 예정이다.

북구 평생학습관은 직업·생애능력 함양을 위한 전문자격과정, 학위취득과정, 일반교양·취미과정, 인문학 과정 등으로 주민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청ㆍ장년층의 학습과 일자리, 사회공헌활동 등을 지원과 또 은퇴자들의 성공적인 생애설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도 담당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평생학습관 개관을 계기로 울산을 대표하는 평생학습도시 북구를 만들어 갈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평생학습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생애설계에 도움을 받아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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