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측 “첨단 편의사항, 연비 등 높게 평가”

현대자동차 아반떼(현지명 : 엘란트라)가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현대자동차 아반떼(현지명 : 엘란트라)가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아반떼가 북미 올해의차 승용 부문에 선정됐다.

12일 현대자동차는 지난 11일(현지시각) '2021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온라인 시상식에서 아반떼(현지명 : 엘란트라)가 승용차 부문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차 선정은 북미(미국, 캐나다) 지역 자동차 전문지, TV, 라디오, 신문 등 종사자로 구성된 50인의 심사위원이 심사한다

NACTOY측은 "세단 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이라며 "첨단 편의사양과 연비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본지에 "아반떼는 2020년 한 해 동안 미국 시장에서 10만 대 이상 판매되며 지속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미국 승용차 판매를 견인함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더 큰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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