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 효율성 높인 하이브리드 및 스포티 주행 N라인

올 뉴 아반떼 N라인(사진 왼쪽)·하이브리드 주행 이미지 ⓒ현대자동차
올 뉴 아반떼 N라인(사진 왼쪽)·하이브리드 주행 이미지 ⓒ현대자동차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아반떼가 5년만에 새로운 라인업출시에 이어 하이브리드와 스포티한 N라인 모델을 출시했다. 하이브리드 라인은 11년 만에 새롭게 탄생했다.

13일 현대자동차는 ‘올 뉴 아반떼’의 ‘하이브리드’와 ‘N 라인(N Line)’ 모델을 출시했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현대차가 2009년 LPG(액화석유가스) 연료를 사용하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선보인 이후 11년 만에 가솔린 엔진 기반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출시한 것.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6단 DCT(더블 클러치 변속기)릉 적용 했고 고전압 배터리와 저전압 배터리가 통합된 통합형 리튬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해 배터리 중량과 부피는 줄이고 연료 효율은 높였다. 또한 브레이크 페달과 유압을 전자식으로 제어하는 통합형 전동 부스터를 적용해 부드러운 제동 성능을 갖췄다.

‘올 뉴 아반떼 N 라인’ 스포티한 주행 감성과 차별화된 내·외장 디자인을 적용한 모델이다. 우선 6단 수동변속기와 7단 DCT(더블클러치변속기)를 변속기로 채택했다.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과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N 라인 전용 18인치 전면가공 알로이 휠을 기본 적용했다. 

특히 7단 DCT 모델에 한정해 주행 중 변속기 단을 낮출 경우 순간적으로 엔진 회전수를 조정해 변속을 부드럽게 하며 빠른 재가속이 가능하도록 하는 고성능 사양인 레브 매칭(Revolution Matching) 기능도 함께 적용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본지에 “ 뉴 아반떼’가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와 스포티한 주행성능으로 완성된 ‘N 라인’ 모델을 추가해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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