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트레일블레이저 호감도 낮아

상반기 출시 신차 중 제네시스 GV80이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
상반기 출시 신차 중 제네시스 GV80이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상반기 신차(신규, 페이스리프트 포함) 8종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는 제네시스 GV80이 가장 높았고 호감도는 캡처(구 QM3)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 한 달 동안 제네시스 GV80, 제네시스 G80, 7세대 아반떼(이상 현대차), 4세대 쏘렌토, 모닝 어반(이상 기아차), 트레일블레이저(한국 GM), 캡처, XM3(르노삼성) 등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등 12개 채널에서 관심도와 호감도 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제네시스 G80에 대해 검색 건수는 1만4093건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일하게 1만 건을 넘겼다. 그 뒤를 쏘렌토는 9812건, 제네시스 G80은 9032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르노삼성의 QM3가 캡처로 이름을 변경하면서 1600건으로 가장 적은 관심도를 받았지만 호감도 면에서는 가장 높은 결과를 얻었다. 캡처의 긍정률은 43.50%였고 부정률은 8.44%로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순 호감도는 35.06%였다. 순호감도 다음으로 높은 차는 제네시스 G80으로 30.41%였다. 순호감도가 낮았던 차는 쏘렌토(3.48%), 트레일블레이저(3.46%)가 각각 7,8위를 기록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속에서도 신차에 대한 관심은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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