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namite' 슬로 잼, 미드나잇, 레트로, 베드룸 등 4가지 버전 공개

방탄소년단 멤버들 모습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멤버들 모습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디지털 싱글 ‘Dynamite’의 추가 리믹스 버전을 발매하면서 또 다시 열풍을 이끌 예정이다.

18일 소속사 측은 “방탄소년단이 18일 오후 1시 총 4곡의 ‘Dynamite’ 추가 리믹스 버전을 공개한다”고 알렸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리믹스 음원은 슬로 잼(Slow Jam), 미드나잇(Midnight), 레트로(Retro), 베드룸(Bedroom) 등 총 네 가지 버전.

앞서 공개된 어쿠스틱(Acoustic), EDM, 트로피컬(Tropcial), 풀사이드(Poolside) 리믹스가 밝고 신나는 분위기의 ‘데이 타임(DayTime)’ 버전이라면, 추가 리믹스 음원들은 늦은 밤 차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나이트 타임(NightTime)’ 분위기다.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과 희망을 전파하고 싶다는 소망을 담은 ‘Dynamite’로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공개된 ‘Dynamite’는 발매 첫 주 성적이 반영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9월 5일 자)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핫 100’ 1위를 차지했고,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3주 차에도 2위에 이름을 올려 전 세계에 불고 있는 ‘Dynamite’ 열풍을 입증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미국 내 ‘Dynamite’의 선풍적인 인기를 입증하듯 미국 저명한 방송에 연이어 출연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NBC 인기 토크쇼 ‘투데이 쇼’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유명 음악방송 ‘MTV Fresh Out Live’, NBC ‘투데이 쇼'’의 서머 콘서트 시리즈인 ‘2020 시티 뮤직 시리즈(2020 Citi Music Series)’, NBC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서 각각 'Dynamite'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 대규모 음악 축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해 ‘Dynamite’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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