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계획 보고·청취

 

세종시 의회 제64회 임시회 행정복지위원 제1차 회의
세종시 의회 제64회 임시회 행정복지위원 제1차 회의./세종시의회 제공

[세종 ㆍ충남 / 이현승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유철규)는 임시회에서 지역업체 보호를 위한 제도적 추진을 주문했다.

세종시의회는 31일 제1차 회의를 열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계획’을 보고 받았다.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계획을 청취한 후, 주요 사안들에 대한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유철규 위원장은 계약 시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향후 관련 업무 총괄부서를 지정하여 총괄부서와 협조부서가 서로 협업하도록 하고, 지역업체 보호를 위한 보다 많은 제도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차성호 부위원장은 특정 위원들이 다수의 위원회에 중복 참여하거나 위원회 임기 완료 후 연임하여 지속적으로 반복 참여하게 되는 경우, 위원회 운영에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형평성 있는 위원회 구성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노종용 위원은 보람종합복지센터 시설 부적정 개선 조치에 대하여 청취하고, 향후 4, 5, 6 생활권 광역복지센터 내 장애인시설 입주 시에도 동일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당부하고, 중요 안전시설인 비상구조대는 조치 계획에 부족한 점이 있어 이에 대한 보완을 요청하였다.

이영세 위원은 우리 시가 월 1회 정기적 간담회를 통해 시에 꼭 필요하고 적절한 연구 용역 과제가 설정될 수 있도록 하고, 연구 결과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윤희 위원은 예산 편성 시부터 주의를 기울이도록 관련 지침을 각 과에 송부하여 철저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재현 위원은 마을기업 중 자생력이 있는 곳은 지원을 확대하고, 지원을 받더라도 운영이 어려운 곳은 관련 시설을 다른 업체에 대여하거나 양도하여, 오랫동안 방치되는 사례가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