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까지 주민열람 공고-

 

[세종 ㆍ충남 / 이현승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경관계획 재정비를 확정했다.

세종시는 2030 세종시 경관계획 재정비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9월 28일까지 30일간 주민 열람 공고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경관계획은 경관법 제7조 규정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 세종시의 종합적인 경관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품격 있는 도시 브랜드를 창출할 목적으로 시 전역을 대상으로 매 5년마다 수립된다.

시는 지난 2014년 경관계획을 최초 수립한 이래 5년마다 변화된 도시여건 속에서 경관현황을 분석하고, 경관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을 재검토해 관리 목적에 부합하는 부문별 경관 지침을 정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5월 ‘2030 세종시 경관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에 착수해 그동안 관계기관 및 관련실과 협의, 주민공청회, 세종시 경관위원회 심의 등 제반 행정 절차를 모두 마치고 그동안 다양한 경관사업과 경관협정을 발굴했다. 낙후지역, 관문, 공원·수변지역 등을 대상으로 향후 10년간 경관사업을 발굴 했으며 민·관·학 공동 협력으로 추진할 경관협정방안도 제시했다.

세종시 고성진 도시성장본부장은 “앞으로 이번 경관 계획을 근간으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경관 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발굴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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