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回:Song of the Sirens' 콘셉트 포토 공개..극적인 변화 예고

여자친구 새미니앨범 콘셉트 포토 / ⓒ쏘스뮤직 제공
여자친구 새미니앨범 콘셉트 포토 / ⓒ쏘스뮤직 제공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내달 13일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의 콘셉트 포토를 처음 공개했다.

30일 여자친구의 소속사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미니앨범 ‘回:Song of the Sirens’의 ‘Broken Room’ 버전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은 폐허가 된 듯한 방 안에 있는 여자친구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리저리 널부러진 가구와 소품들 속에서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며 위태롭고 지쳐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서는 얼룩진 화장과 흐트러진 느낌, 공허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여자친구는 전작 ‘回:LABYRINTH’의 ‘Room’ 버전 콘셉트 포토를 통해 몽환적이고 쓸쓸한 느낌을 선보였다. 이번 ‘Broken Room’ 버전의 콘셉트 포토는 그 무드를 이어가면서도 여자친구의 극적인 변화를 암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앞서 공개된 여자친구 멤버들의 첫 비주얼 콘텐츠 ‘A Tale of the Glass Bead : Butterfly Effect’에서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서로의 손을 놓치고 혼자가 된 소녀 앞에 붉은 사과가 나타난다는 스토리로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무엇보다 새 앨범 ‘回:Song of the Sirens’은 여자친구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도전이 반영된 앨범으로, 과감한 변화를 통해 더욱 새롭고 완성도 높은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소속사 측의 귀띔이다.

여자친구 새미니앨범 콘셉트 포토 / ⓒ쏘스뮤직 제공
여자친구 새미니앨범 콘셉트 포토 / ⓒ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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