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지오바니 로 셀소의 상승세에도 여전히 토트넘 최고의 선수

손흥민, 지오반니 로 셀소의 뚜렷한 상승세에도 여전히 토트넘 홋스퍼 최고의 선수/ 사진: ⓒ게티 이미지
손흥민, 지오바니 로 셀소의 뚜렷한 상승세에도 여전히 토트넘 홋스퍼 최고의 선수/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영국 매체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를 극찬하고 나섰다.

영국 매체 ‘90min’은 28일(현지시간) “지오바니 로 셀소는 이번 시즌 토트넘 최고의 히트 상품이지만 최고의 선수는 여전히 손흥민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다른 클럽에서 뛰고 싶다는 요청을 하지 않는 것에 고맙게 생각해야 한다”고 전했다.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은 9골 8도움으로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도 눈앞에 뒀다. 모든 대회 통틀어 16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며, 여러 빅클럽들이 눈독을 들일만한 활약을 하고 있다.

지난겨울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인테르 밀란으로 이적했고, 해리 케인과 손흥민은 숱한 이적설이 돌고 있는 가운데 케인은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는 늬앙스의 발언을 한 반면 손흥민은 토트넘에 의리를 보였다.

로 셀소는 이적 직후 체력 등 토트넘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에릭센의 빈 자리를 잊게 할 만큼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매체는 로 셀소가 많은 기대를 받는 플레이메이커지만, 대다수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득점 찬스를 노리기를 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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