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와 국민의당은 늘 현장에서 어려운 국민 곁에 있겠다”
[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천리길 국토대종주 ‘희망과 통합의 달리기’를 시작해 5일차에 접어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5일 “현 정권의 정치 쇼에 싫증 느끼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고 꼬집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정치인이 쇼만 한다고 그렇게 인식하는 국민들이 현 정권 들어 더 많이 늘어난 것 같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이어 “집권 내내 이미지 정치에만 몰두한 탓”이라며 “말보다 행동이 천배 만배 더 중요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정치인은 전 국민이 보고 계시다 보니 모든 행동은 의도하든 아니든 정치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며 “때문에 정치인에게 중요한 것은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느냐라고 생각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다만 그는 “제가 의료봉사 간 직후 쇼라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있었다”며 “국민의당 21대 총선 광고는 쇼라고 조롱하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쇼라고 할지라도 ‘말보다 행동하겠다’, ‘늘 국민들 곁에 있겠다’는 역발상이 참신한 광고”라고 역설했다.
한 발 더 나아가 안 대표는 “안철수와 국민의당은 늘 현장에서 어려운 국민 곁에 있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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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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