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코로나19 장기화... "원아 감소 어린이집 긴급지원"

[경기서부/ 이윤택 기자] 김포시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민간·가정 어린이집 아동수 감소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한시적 운영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보육 종사자들의 고용안정을 최대한 보장하여 교육의 연속성을 지켜주기 위한 취지로 2개월간 월 최고 2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총 6억 1,000만 원으로 400개소의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임시휴원으로 아동이 감소한 어린이집에 아동보육료 1인당 20만 원이다. 또한 농촌지역 민간·가정 어린이집 39곳에는 차량운행비 25만 6,000원씩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해당 어린이집별로 신청을 받으며 조만간 시스템을 통해 관련 내용을 안내 및 공지할 예정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종결된 이후 우리 아이들이 어린이집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보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말하며,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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