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방역  촘촘히[사진/김포시]
전 세대 자체 방역소독. [사진/김포시]

[경기서부/ 이윤택 기자] 김포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전 세대 자체 방역소독’ 운동을 펼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시는 전체 읍·면.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일상생활 속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방역기기 대여뿐만 아니라 소독제를 무상 배부하고 있다.
김포시는 코로나19 장기전에 대비하여 생활방역 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운동을 전개했다.
 
앞서 김포시는 재난안전태책본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공무원, 기업체, 군부대, 자원봉사자 등 연인원 2,600여 명 이상 참여는 물론 소독차량, 등짐펌프, 소독기 등 1,500여 대 이상의 장비가 활동되고 있다.
 
시는 확진환자 주변 공동주택 긴급방역과 함께 빌라 연립, 어린이집 경로당 공중화장실, 학교 밀집학원 등 방제소독했다.
 
또 관내 전체 상가는 물론 신천지 등 종교시설 주변과 노인요양시설, 돌봄시설, PC방, 코인노래방, 5일장터, 공적마스크 배부 시설도 집중 방역을 마쳤다.
 
이와 함께 14개 읍·면·동을 5권역으로 나눠 공원과 5일장터, 주요 도로변, 역사 주변, 학교 운동장 등은 전문 차량을 이용해 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자원봉사센터와 드론 자원봉사대가 협력해 걸포공원, 호수공원과 한강신도시 내 8개 공원을 방역하는 등 사각지대를 줄이는 전방위 방역을 지속하고 있다.
 
정하영 시장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참여를 당부하면서 시민들 스스로 가정과 직장의 출입문 손잡이 소독과 손 씻기, 기침예절 등을 철저히 지키면서 생활화가 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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