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200만원 미만 85만9000명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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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이하 워킹맘) 중 임금근로자의 임금은 100만원~200만원 미만이 전체 37.6%로 가장 많았다.

7일 통계청은 ‘2018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자녀별 여성의 고용지표’를 통해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워킹맘들의 임금은 100만원~200만원 미만 85만9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00만원~300만원 미만 57만8000명(25.3%), 300만원~400만원 미만 31만6000명(13.8%)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100만원~200만원 미만(-6.2%), 100만원 미만(-0.9%)은 비중이 하락한 반면, 나머지 구간은 모두 상승했다.

아울러 워킹맘들은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93만명(32.4%), 사무종사자 79만명(27.5%), 서비스종사자 37만명(12.9%)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사무종사자(4만6000명, 6.2%), 서비스종사자(7000명, 1.8%) 등은 증가한 반면, 판매종사자(-3만9000명, -9.8%), 단순노무종사자(-2만9000명, -10.9%) 등은 감소했다.

또한 워킹맘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50만명(52.2%), 도소매·숙박음식점업 67만7000명(23.6%)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1000명, 4.1%),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7000명, 0.5%) 등은 증가한 반면, 광·제조업(-3만명, -8.3%), 도소매·숙박음식점업(-2만명, -2.9%)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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