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매출액은 42조3000억원...비 프랜차이즈는 101조원
프랜차이즈 영업이익은 4조2000억원...비 프랜차이즈는 15조4000억원

프랜차이즈와 비 프랜차이즈 업종별 평균 지속기간 (자료제공 / 통계청)
프랜차이즈와 비 프랜차이즈 업종별 평균 지속기간 (자료제공 / 통계청)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평균 지속기간은 52개월, 비 프랜차이즈 사업체는 88.9개월로 비 프랜차이즈가 더 긴 가운데, 업종별로는 커피전문점 지속기간이 가장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통계청 ‘KOSTAT 통계플러스 2018년 겨울호’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업종별 지속기간은 의약품이 133.6개월로 가장 길고 이어 자동차수리(124.4개월), 문구점(100.5개월)순이었다. 반면 커피전문점은 27개월로 가장 짧았으며, 이어 분식·김밥 34.9개월, 일식·서양식 39.5개월 순이었다.

이어 비 프랜차이즈 업종별로는 문구점이 155.5개월로 가장 길었으며 가정용세탁 154.2개월, 의약품 152.9개월 순이었다.

하위 업종으로는 커피전문점 43.3개월, 일식·서양식 45.2개월, 피자·햄버거 51.7개월 순이었다.

아울러 프랜차이즈 매출액은 42조3000억원으로 전체의 29.5%를 차지하였고 비 프랜차이즈는 101조원으로 70.5%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프랜차이즈는 편의점이 12조7000억원 으로 가장 많았고 한식 6조4000억원, 제빵·제과 3조4000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비 프랜차이즈는 한식이 43조400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약품 14조 5000억원, 소매점 9조8000억원 순이었다.

영업이익은 프랜차이즈가 4조2000억원으로 전체의 21.5%를 차지하였고 비 프랜차이즈는 15조4000억원으로 78.5%를 차지했다.

프랜차이즈에서는 한식이 790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치킨 5800억원, 편의점 5500억원 순이었다.

비 프랜차이즈에서는 한식이 6조340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두발미용 1조6400억원, 의약품 1조4000억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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