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안정화 및 주주가치 제고 목적"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금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1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취득 예정 주식은 978억7500만원, 총 45만주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취득 예정 주식은 987억3500만원, 총 155만 주다.
각 사는 2018년 11월 2일~2019년 2월 1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자수를 취득할 예정이다.
경영진은 최근 주식 시장 약세 및 주가 하락에 따라 기업 가치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셀트리온 관계자는 “연내 자사주 매입과 함께 약 495억원 규모의 우리 사주 매입도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회사의 본질적 가치 및 성장성에 대한 확신은 변함없으며 앞으로도 기업가치 보존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코스피, 미국發 악재 연중 최저치…원/달러 환율 큰 폭↑
- 셀트리온, FDA 자문위서 ‘트룩시마’ 승인권고 받아…“만장일치”
- 셀트리온, 60개 사 中 ‘내부거래 비중 가장 높아’
- 셀트리온, 美 에모리 대학 연구지원…신약 후보물질 도입 우선권 확보
- 셀트리온, 제3공장 “전혀 결정된 바 없다”
- 셀트리온헬스케어, 유럽 시장 3위 프랑스 시장 선점
- 셀트리온, 대장암 치료제 ‘CT-P16’ 불가리아‧헝가리‧한국서 계획 승인 받아
- 셀트리온 헬스케어, 美 연례학술대회서 ‘트룩시마’ 임상 결과 발표
- 셀트리온헬스케어, 분식회계 의혹…금감원 감리 착수
이영진 기자
sisafocus02@sisafoc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