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칼빈슨호 현재 인도양에...호주와 훈련 뒤 한반도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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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한반도 해역에 배치될 것이라는 미국 항공모항 칼빈슨호가 현재 인도양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각) NYT 등 미국 주요매체에 따르면 당초 한반도 해역에 배칠 될 예정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던 칼빈슨호가 현재 인도양에 머물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매체는 칼빈슨호의 한반도 배치 소문이 작전의 일환인 지 오해로 빚어진 헤프닝인지 더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도 했다.

당초 북한의 태양절을 앞두고 6차 핵실험 가능성이 커지자 칼빈슨호의 한반도 배치설이 수면 위에 올랐다.

AP통신에 따르면 당시 미국 매티스 국무장관은 “칼빈슨함이 서태평양으로 항해중”이라며 “지금 그곳으로 보내는 것이 가장 신중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백악관이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 호를 한반도에 재배치한다고 발표하자 한반도 4월 전쟁설이 휘몰아치기도 했다.

일단 미 언론들은 현재 인도양에 머물고 있는 칼빈슨호가 호주와의 군사훈련을 마치고 곧바로 한반도로 재배치 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하며 4월 말쯤 도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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