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대구 군위군이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6일 군위군에 따르면 김진열 군수는 전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주재하고 국정방향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현안 사업별로 구체적인 국비 예산 확보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군위군은 내년도에 △보훈회관 신축 △환경관리센터 생활자원 회수센터 확충 △군위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42개 사업에 404억원의 국비 예산 확보 목표액을 세웠다.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방안 및 부서별 예산 확보방안 공유를 통해 중앙부처의 재정운영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목표한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교부세 감소 등으로 지방재정이 더욱 열악한 가운데 국가투자예산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미래 공항도시 군위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