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본부 / 김영삼·김진성 기자]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22일 마감된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은 텃밭인 대구·경북 25개 선거구에 모두 후보를 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구에서 진보당, 새진보연합과 연대해 11개 지역구(서구 제외)에서 민주당 8곳, 진보당 2곳, 새진보연합이 1곳에 후보를 냈다. 

보수 정당이 강세인 대구·경북에서 이번에는 국민의힘이 모두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대구 중구남구 도태우 후보와 경북 경산 최경환 후보의 무소속 바람이 주목된다. 

아울러 국민의힘이 지역유권자가 아닌 국민 추천제로 공천한 대구 동구군위군갑, 북구갑 결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3개 선거구인 경북은  3.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12개 선거구 후보 등록이 진행된 대구 지역 경쟁률은 2.8대 1이다.

◆대구경북 선거구별 후보자 명단 [더불어민주당(민), 국민의힘(국),무소속(무)]

대구 

△중구남구 허소(민), 김기웅(국), 도태우(무)

△동구군위군갑 신효철(민), 최은석(국)

△동구군위군을 강대식(국), 정은실(자유통일당), 황순규(진보당)

△서구 김상훈(국), 서중현(무)

△북구갑 박정희(민), 우재준(국), 박진재(자유통일당)

△북구을 신동환(민), 김승수(국), 황연헌(개혁신당), 신유성(무)

△수성구갑 강민구(민), 주호영(국), 김성년(녹색정의당), 김기현(무)

△수성구을 이인선(국), 조대원(개혁신당), 오준호(새진보연합), 박경철(무)

△달서구갑 권택흥(민), 유영하(국)

△달서구을 김성태(민), 윤재옥(국)

△달서구병 권영진(국), 최영오(진보당), 조원진(우리공화당)

△달성군 박형룡(민), 추경호(국)

경북 

△포항북구 오중기(민), 김정재(국), 이재원(무)

△포항남구울릉군 김상헌(민), 이상휘(국)

△경주시 한영태(민), 김석기(국), 정수경(자유통일당), 김일윤(무)

△김천시 황태성(민), 송언석(국), 박건우(무)

△안동시예천군 김상우(민), 김형동(국), 김동훈(자유통일당), 김윤한(무)

△구미시갑 김철호(민), 구자근(국)

△구미시을 김현권(민), 강명구(국), 김영확(자유통일당)

△영주시영양군봉화군 박규환(민), 임종득(국)

△영천시청도군 이영수(민), 이만희(국), 김지미(무), 이승록(무), 김장주(무)

△상주시문경시 이윤희(민), 임이자(국), 김영선(새로운미래)

△경산시 조지연(국), 엄정애(녹색정의당), 남수정(진보당), 최경환(무)

△의성군청송군영덕군울진군 박형수(국), 심태성(무)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정석원(민), 정희용(국),박영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