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지정된 17개 업소와 3개소 신규지정

12일 김진열 군위군수가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도 착한 가격업소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군위군
12일 김진열 군위군수가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도 착한 가격업소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군위군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대구 군위군이 1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서민물가 안정화를 위해 2024년도 착한 가격업소 20개소를 지정했다. 

12일 군위군에 따르면 신규 지정된 업소는 △우리분식(우보면) △우리칼국수(삼국유사면) △하림꼬꼬 불고기식당(의흥면) 등 3개소이다. 기존 지정된 17개 업소 역시 재심사 결과 착한 가격업소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착한 가격 업소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되 청결한 위생 상태와 우수한 서비스를 인정받아 선정된 업소들이다. 

지정 기준은 △주요 취급 품목 가격 수준 △가격안정 노력도 △청결도·위생 관리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른다. 

착한 가격 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인증서와 인증표찰을 제공하며, 행정안전부·군위군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효과와 함께 예산 내 각종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 군민들과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착한 가격업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물가안정에 노력하는 착한 가격업소에 대해 홍보 확대 및 인센티브 제공과 각종 지원사업에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과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 군위군 착한 가격업소는 △군위크리닝 △금상매운탕 △밀양돼지국밥 △박현주미용실 △시꼴집 △우아미미용실 △장근희헤어 △장원쌈밥 △참숯오리 △채미정 △한마음식당 △후루룩냠냠(이상 군위읍) △시골밥상(부계면) △우리칼국수(삼국유사면) △소보세탁소(소보면) △우리분식(우보면) △하림꼬꼬불고기식당(의흥면) 삼장매운탕 △자연산민물시래기매운탕 △장군식당(효령면) 등 20개소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