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 2917개 계단 오르는 수직 마라톤 다음달 20일 개최

2023 스카이런(SKY RUN)을 완주한 참가자가 123층 피니시라인을 통과하고 있다. ⓒ롯데물산
2023 스카이런(SKY RUN)을 완주한 참가자가 123층 피니시라인을 통과하고 있다. ⓒ롯데물산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하늘을 향해 달리면 소아재활전문 병원 재활센터 건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12알 롯데물산은 다음달 20일 롯데월드타워를 오르는 수직 마라톤 대회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123층까지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며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대회로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됐고 작년까지 누적 참가자는 약 8000여 명이다.

올해는 키즈 스카이런을 신설했다. 초등학생 자녀 1명과 성인 보호자 1명이 함께 참가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50팀을 선발한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배 번호, 롯데헬스케어 DTC 유전자 검사 키트 프롬진을 사전 제공하고 레이스 완주시 메달과 함께 완주 인증서, 롯데계열사의 간식과 음료 등이 담긴 완주 KIT를 제공한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국내 최초의 소아재활전문 병원인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환아들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위한 재활센터 건립 및 운영 기금으로 사용된다.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수직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분들의 도전과 열정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따뜻한 세상을 위한 아름다운 도전에 롯데월드타워가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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