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군수 “타 지자체로도 아낌없이 적극 공유 할 것”

최재훈 군수가(왼쪽) 달성건강 빵빵이 버스 앞에서 서도원 군의장 등과 함께 기념 촬영에 나선모습.사진/달성군
최재훈 군수가(왼쪽) 달성건강 빵빵이 버스 앞에서 서도원 군의장 등과 함께 기념 촬영에 나선모습.사진/달성군

[대구경북본부/김진성 기자] 대구 달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달성건강 빵빵이’ 운영 등 혁신 사례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 지자체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부혁신에 대한 지자체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주민체감형 혁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가지 평가항목 내 10가지 세부지표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달성군은 82개 군단위 대상 평가에서 전년과 같은 ‘우수’ 기초자치단체로 평가 선정됐다.

국민체감도 평가 항목은 243개 지자체 대표 사례에 대한 1차 평가 (지역‧성비 고려 552명 선발), 1차 평가 선정된 48개 우수사례에 대한 국민투표 평가 (소통24, 1.5.~.1.14., 13,724명 참여)다.

우수평가 내용은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달성건강빵빵이」 운영’, ‘외국인아동보육료 지원 사업’ 실시, ‘테크노폴리스 내 24시 응급실 운영’, ‘안전한 어린이보호구역 만들기(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사업)’ 등 남녀노소 불구하고 내․외국인까지 모든 군민을 위한 애자일(작고 기민한 환류형 접근방식) 혁신 정책들로 평가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로 달성군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은 적극 흡수하여 달성군화 하고, 타 지자체로 확산 가능한 정책도 아낌없이 적극 공유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또한, “달성군민들이 원하고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 확대와 내부 공직문화 개선을 위해 전 달성군민과 달성군 직원들이 하나 되어 애자일 혁신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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