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터 3개 분야 19개 항목 집중 점검
철저한 현장 관리,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오는 2025년까지 석면 전체 제거 목표

경북교육청이 2025까지 학교시설의 석면 완전 제거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이 2025까지 학교시설의 석면 완전 제거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대구경북본부 / 엄지원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5일부터 23일까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겨울방학 동안 진행되는 석면 제거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진행한다.

4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학교시설 석면 제거 공사는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을 제거하는 공사로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공사인만큼 안전이 중요하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석면 유해성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 등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공사 관리를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방학 기간에 추진되는 석면 해체 공사 100교 중 규모가 큰 8개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계획수립 및 감리보고서 등 9개 항목 △현장 적용 실태 10개 항목 △특이 사항 등 총 3개 분야 19개 항목이다.

이형주 시설과장은 “2025년까지 석면 전체 제거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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