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의 한국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 

지난달 임종식 경북교육감(사진 중앙)이 아프리카를 방문해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표준의 원년을 뜻깊게 출발했다. 사진/경북교육청
지난달 임종식 경북교육감(사진 중앙)이 아프리카를 방문해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표준의 원년을 뜻깊게 출발했다. 사진/경북교육청

[대구경북본부 / 엄지원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국제교류 운영 학교’ 사업 희망학교를 공모한다. 

13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우리 아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와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할 뿐만 아니라 이를 더욱 발전시켜 추진하고 있다. 

공모를 희망하는 학교는 △수업 나눔 교류 △창의적 체험활동 청소년 교류 △세계시민교육 활성화와 실천 교류 △이주배경학생(다문화학생) 부모나라 방문 교류 등 학교 특색에 맞는 자율적인 주제를 선정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13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고, 국제교류 운영 학교로 선정된 116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최대 1500만 원까지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임종식 교육감은 “국제교류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K-EDU 원년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