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사회 최재훈 군수 “추 의원과 함께 중앙부처와 협의해 잘 챙길 것”
“체육센터 300억 시비 100%로 짓겠다는 약속 홍시장에게 받았다” 밝혀
추의원 “달성 발전 위해, 함께 일하기 위해 여러분 곁으로 다시 왔다” 알려

5일 구지면사무소 3층에서 신년 인사회를 가진 추경호 국회의원은 “약 20개월 만에, 지난해 연말경에 제가 부총리직 사임을 하고 다시 다시 정말 오고 싶었던 고향의 품 달성군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사진/김진성 기자
5일 구지면사무소 3층에서 신년 인사회를 가진 추경호 국회의원은 “약 20개월 만에, 지난해 연말경에 제가 부총리직 사임을 하고 다시 다시 정말 오고 싶었던 고향의 품 달성군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사진/김진성 기자

[대구경북본부/김진성 기자]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2024 구지면 신년인사회가 5일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구지면번영회 주관 구지면의 각급기관단체 후원으로 열렸으며 추경호 국회의원을 비롯 최재훈 달성군수 및 하중환 시의원과 서도원 군의장·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최재훈 군수는 지난 4일부터 달성군 내 9개 읍면을 돌면서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2024년 미래 설계를 제시하고 군민과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사진/김진성 기자
최재훈 군수는 지난 4일부터 달성군 내 9개 읍면을 돌면서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2024년 미래 설계를 제시하고 군민과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사진/김진성 기자

허영명 번영회장은 “국민만 바라보며 일하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소임을 잘 마치시고 이제 고향 달성의 품으로 돌아오신 추경호 국회의원에게 ‘아주 반갑고 수고 많으십니다’라는 큰 박수로 환영해 달라”며 추 의원을 소개했다.

추 의원은 신년사에서 “정말 뵙고 싶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약 1년 6개월 전쯤 윤석열 정부가 출범 이후 지난해 연말경에 제가 부총리직 사임을 하고 정말 오고 싶었던 고향의 품, 달성군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다”면서 “최재훈 군수의 노력의 결과로 많은 예산 그리고 여러 사업들이 구체적으로 성과가 있었다”고 최 군수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이제 저도 20개월 정도의 부총리직을 마무리하고 고향으로 다시 돌아와 여러분과 함께 발전을 위해, 함께 일하기 위해 여러분 곁으로 이렇게 다시 왔다”며 귀환을 알리고 “전국 최고, 세계 최고의 명품 도시로 발전을 최 군수와 이뤄 낼 것”을 약속했다.

추 의원에 이어 최재훈 달성군수는 국가산단과 같이 큰일을 도모함에 면민들의 단합이 좋았다면서 “추의원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저희에게 내려주신 숙제들을 중앙부처와 협의해 세세한 일들도 합심해 잘 챙기겠다”라고 말하고 “때마침 저희가 아까 25억 국비 확보했다는 말씀도 드렸지만 홍준표 시장님께서도 저희가 건립하고자 하는 문화복지센터 말고도 노사 화합의 장, 그 옆에 체육센터를 300억 시비 100%로 짓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앞으로 발전 계획을 알렸다.

한편 추경호 국회의원과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난 4일 옥포읍을 시작으로 오늘(5일) 구지면, 11일 다사읍까지 달성군 9개 읍·면을 돌면서 신년인사회를 갖고 각 읍면의 발전 방향과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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