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MFC 형태로 태국에 진출…미션그룹과 맞손

내년 3월 이전에  태국에서도 뿌링클을 먹을 수 있게 된다. bhc치킨이 마스터프랜차이즈 형태로 태국에 진출한다. ⓒbhc치킨
내년 3월 이전에 태국에서도 뿌링클을 먹을 수 있게 된다. bhc치킨이 마스터프랜차이즈 형태로 태국에 진출한다. ⓒbhc치킨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내년 3월 이전에 태국에서도 뿌링클을 먹을 수 있게 된다. bhc치킨이 마스터프랜차이즈 형태로 태국에 진출한다.

14일 bhc치킨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소재 bhc그룹 본사에서 태국 외식 전문기업 미션 그룹과 태국시장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bhc치킨이 진출한 아시아지역은 총 5개 지역으로 늘어났다.

bhc치킨은 협약에 따라 내년 1분기 내 방콕 시내 주요 상권에 1호점을 오픈한다.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bhc치킨은 태국 전역에 출점을 목표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해 태국 내 사업을 본격화한다.

bhc치킨 관계자는 “태국 현지 기업인 미션그룹은 한국 프랜차이즈를 태국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이 있어 bhc치킨의 태국 현지화를 가장 잘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bhc치킨은 해외시장 개척에 후발 주자인 만큼 국내에서 보여준 경쟁력과 성공 신화를 바탕으로 해외 매장 출점 속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bhc치킨과 협약을 맺은 미션 그룹은 태국 내 한식당을 비롯해 음료와 차 그리고 태국 요리 관련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외식 전문기업이다. 현재 3개 브랜드 20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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