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분양 물량 53% …“부동산 회복 대출 규제 완화 정책 영향”

10대 건설사가 다음달 한달 간 전국 26곳 단지에서 1만835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중 수도권 분양물량은 약 53%다. 사진을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기사와 직접적인 상관은 없음. ⓒ시사포커스DB
10대 건설사가 다음달 한달 간 전국 26곳 단지에서 1만835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중 수도권 분양물량은 약 53%다. 사진을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기사와 직접적인 상관은 없음.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10대 건설사가 다음달 한달 간 전국 26곳 단지에서 1만835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중 수도권 분양물량은 약 53%다.

28일 경제만랩(부동산 정보제공업체)에 따르면 다음달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건설사 분양단지는 전국 26개 현장에서 총 2만7032가구로 이 중 1만 83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중 수도권 분양물량은 9709가구다. 자세히 살펴보면 서울은 1453가구, 경기도 5575가구, 인천 2681가구 등이다. 수도권 외 지역 분양은 광역시 2855가구 도시지역은 5786가구 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회복을 위한 대출규제 완화 정책들이 나오자 건설사들도 연말 막바지 수요를 잡기 위해 적극적으로 분양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다음달 대전시 동구 가양동에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358가구를 분양한다. 이외에 경북 구미시 힐스테이트 구미 더 퍼스트, 파주시 와동동 힐스테이트 더 운정 등도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4일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 239가구, 인천 서구 왕길영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1500가구, 김해 삼계 푸르지오 630가구 등을 분양한다.

GS건설은 광명 5R구역 재개발 사업인 광명자이힐스테이트 SKVIEW 2878가구, 영주 자이 시그니처, 영통역자이 프라시엘 등 분양에 나선다.

DL이앤씨는 디에이치프라퍼티원 그란츠 407가구,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 732가구,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 407가구를 분양한다.

포스코이앤씨 더샵 탕정 인피니시티와 전주 재개발 등 48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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