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침수·산사태 취약지역 및 공원 배수시설 등 집중 점검

충남 아산시가 여름철 우기 대비 현장 안전 점검 추진한다. (사진 / 아산시청)
충남 아산시가 여름철 우기 대비 현장 안전 점검 추진한다. (사진 / 아산시청)

[대전충남본부 / 권승익 기자] 충남 아산시가 장마철 재난 재해를 예방하고자 오는 6월 30일까지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선다.

안전 점검 대상은 환경녹지국 7개 부서가 관리하는 공사 현장, 하천, 산림, 공원 등 161개소의 침수 우려 및 산사태 취약 구간, 수문, 제방, 공원 배수시설, 배수펌프 등이다.

점검은 환경녹지국 부서별 자체 점검반 편성과 자체 점검계획 수립을 통해 진행되며, 특히 5월 31일까지 주요 침수 피해 우려 지역의 △우기 토사 유실 △붕괴 취약 구간 관리현황 △수해 위험 요소 조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후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수해 우려 사항은 6월 말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다발성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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