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주요 타이틀 주인공 5명 몬스터로 탄생
9주년 앞두고 신선한 콘텐츠로 유저에 새로운 재미 계획

서머너즈 워 X 어쌔신크리드 시네마틱 풀 트레일러의 한 장면. ⓒ서머너즈 워 유튜브 캡쳐
서머너즈 워 X 어쌔신크리드 시네마틱 풀 트레일러의 한 장면. ⓒ서머너즈 워 유튜브 캡쳐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두 개의 글로벌 히트작이 만났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서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의 ‘어쌔신 크리드’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어쌔신 크리드는 다양한 시대 배경을 기반으로 오픈 월드에서의 역동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로,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IP(지식 재산권)다. 2007년 처음 출시된 이후 전 세계 판매량 2억장을 돌파하며 비디오 게임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시리즈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서머너즈 워’는 이번 협업을 통해 컬래버 몬스터와 콘텐츠 등을 새롭게 선보이고 9주년을 앞둔 현재까지 오랜 성원을 보내온 유저들에게 보다 신선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2일부터는 관련 티저 또한 순차 공개되며 두 레전드의 만남에 대한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어쌔신 크리드’ 캐릭터 중 5명을 컬래버 몬스터로 만나볼 수 있다. 에지오, 카산드라, 에이보르, 바예크, 알타이어 등 주요 타이틀 주인공들이 여러 가지 속성과 태성을 지닌 몬스터로 탄생했다.

소환사들의 거점인 천공에 섬에는 최대 다섯 번의 특별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암살자 본부’ 건물이 추가된다. 본부에서 미션을 받아 완수할 경우 컬래버 재화인 코덱스, 마나석, 크리스탈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컬래버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던전도 오픈한다. 진입 시 해당 던전에서만 사용 가능한 컬래버 몬스터 4마리가 등장하고, 이 중 한 마리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각각 다른 난이도의 3개 스테이지로 구성되며 던전에서만 적용되는 버프도 선택 가능하다. 스테이지를 클리어 한 유저에게는 마나석, 신비의 소환서 등 단계별 보상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두 게임의 만남을 기념한 시네마틱 영상 ‘시공을 넘어 위대한 어쌔신들이 온다!’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22일 오픈한 티저 영상의 풀버전으로, 몬스터와 어쌔신이 함께 템플 기사단에 맞서는 내용을 담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