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의 창업 플랫폼 도시, 부산’
창업 선도도시 간 창업정책과 우수사례 공유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조성 위한 상생 방안 논의
부산 스타트업 기업,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비상

22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아시아 최대 창업 엑스포 FLY ASIA 2022 개막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남국 기자
22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아시아 최대 창업 엑스포 FLY ASIA 2022 개막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남국 기자

[대구경북본부 / 김남국 기자] 부산시가 부산 스타트업 기업들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의 비상을 지원하기 위한 아시아 최대 창업 엑스포 ‘FLY ASIA 2022’를 개막했다.

이번 엑스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 테크노파크와 부산 창업청 설립 추진단이 주관하는 가 ‘아시아 최고의 창업 플랫폼 도시, 부산’이란 모토로 22일부터 24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다.

전날 열린 개막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광명 부산시의회 기재위 위원장, 임정욱 중기부 실장,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장영수 부경대 총장, 박수자 부산교대 총장, 배순철 대동대 총장,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손수득 KOTRA 부사장, 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 원장과 라차드 용크 미래학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세부 세션으로 △아시아 창업 생태계의 환경 변화와 위기관리 △글로벌 기업형 벤처캐피털 현황 및 주요 투자 방향 △FLY ASIA 어워즈(FLY 50) 등 4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42개국 1만여 명의 참가가 예상된다.

‘FLY ASIA 라운드 테이블’이 개막식과 함께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려 9개국 정부 인사 20여 명이 아시아 창업 선도도시 간 창업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22일 박형준 부산시장 FLY ASIA 2022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남국 기자
22일 박형준 부산시장 FLY ASIA 2022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남국 기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축하 영상을 통해 “지금은 중소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대이다. 중기부는 혁신적인 첨단 미래산업과 기술 중심 중소기업들에게 투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정부의 중소 스타트 업체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개회사에서 “부산시가 ‘아시아 최고의 창업 플랫폼 도시가 되겠다’는 의지로 이 창업 엑스포를 개최했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아시아 도시 간 서로 상생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아시아 스타트업 네트워크가 활발해 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스타트업 기업들은 부산을 넘어 아시아로 그리고 세계로 나아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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