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G마켓에서 사용하던 스마일페이를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도 사용 가능해진다. 스마일클럽·스마일프레시에 이은 G마켓이 신세계 편입후 전개되는 온·오프라인 연계 통합 유니버스 일환이다.

15일 G마켓에 따르면 스마일페이 간편 결제 서비스가 신세계그룹 내 오프라인 매장 중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SSG푸드마켓, 노브랜드 매장 등에서 사용이 가능해진다. 스마일페이 전용앱을 통한 오프라인 결제 시스템 구축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마일페이는 결제 편의성과 함께 캐시백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결제 후 적립한 캐시백은 스마일 페이 온·오프라인 모든 제휴처에서 사용가능하다.

G마켓은 스마일페이 이마트 등 사용 확대는 결제영역에서 온·오프라인 융합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밝히고 소비자 접점 모든 곳에서 신세계 유니버스를 경험 할 수 있는 환경 완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고 평가했다.

G마켓 관계자는 “이마트와의 서비스 연계로 스마일페이의 고객 접점이 크게 확대됐다”며 “결제 편의를 제공하면서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 혜택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신세계그룹 편입 후  통합 멤버십 ‘스마일클럽’을 새롭게 출범했고 이마트·SSG닷컴과 함께 일부 신상품을 단독 선판매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빅스마일데이’를 함께했고 지난 달에는 쓱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일프레시' 전용관을 오픈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