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빵에서 홈베이크 류까지 다양한 제품 출시

SPC가 스톤밀 베이커리 유니버스를 확장하고 있다.
SPC가 스톤밀 베이커리 유니버스를 확장하고 있다.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SPC가 고대 이집트부터 쓰이던  제분 방식 공법으로 만든 스톤밀 베이커리 유니버스를 확장하고 있다.

24일 SPC는 스톤 밀링(고대 이집트부터 사용된 맷돌 사용 제분방식)방식 통밀로 만든 빵류 제품을 다양한 판매 채널에서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스톤밀 베이커리 유니버스를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SPC 삼립 브랜드 미각제빵소를 통해 스톤밀 베이커리 4종을 출시한 바 있다. 가장 대중적인 판매채널인 슈퍼나 할인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스톤밀 식빵을 사용한 프리미엄 샌드위치도 선보였다. 스톤밀 식빵 안에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다양한 재료를 넣은 게 특징이다.

또 SPC 홈베이커 브랜드인 아임베이커에서도 스톤밀이 적용된 파베이크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아임베이커의 특징은 상온에서 유통되며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을 활용해 조리하면 가정에서 갓 구운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도록 80% 정도 미리 구워 놓은 브랜드다. 이외에도 호두나 씨앗류 그리고 베리류 등을 넣어 맛을 살린 깜빠뉴나 오트밀 브레드, 스위트롤 류 제품이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본지에 “최근 건강식 트렌드 확산에 따라 몸에 좋은 식이섬유가 함유된 스톤밀 베이커리를 출시하게 됐다”며, “스톤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라인을 지속 추가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톤밀링 방식으로 제분한 통밀은 밀기울과 배아가 남아있어 섬유질 및 미네랄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