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저탄소 친환경 패키징 사업 파트너십 구축’ MOU 체결

SPC팩과 롯데케미칼, 저탄소 친환경 포장재 개발 협력 MOU 체결했다. ⓒSPC
SPC팩과 롯데케미칼, 저탄소 친환경 포장재 개발 협력 MOU 체결했다. ⓒSPC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SPC팩과 롯데케미칼이 협업해 사탕수소 원료 포장용기를 개발키로 했다.

12일 SPC팩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1일  '저탄소 친환경 패키징 사업 파트너십 구축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100% 재활용 가능한 사탕수수 원료 바이오페트 포장용기를 개발하고 다양한 음료 컵, 샐러드 용기에 바이오페트를 적용한다.

김창대 SPC팩 대표는 "플라스틱 순환경제 실현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이번 MOU를 체결했다"며 "소비자 친화적 기능성 포장재 연구개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는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본격 추진"하겠다며 "안정적 바이오페트 소재 공급과 기술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이 생산하는 바이오 페트는 지난 3월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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