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패션5 테라스 런칭…고대밀 제빵 과정·스톤 밀링 제분 확인가능

패션5 테라스 내부 모습ⓒSPC
패션5 테라스 내부 모습ⓒSPC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투탕카멘 무덤에서 최초 발견된 고대밀로 빵을 만들어지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빵집이 생겼다. 

6일 베이커리 업계에 따르면 SPC 그룹은 기존에 운영중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패션5 건물에 플래그십 브랜드 '패션5 테라스'를 런칭했다. 

SPC 관계자는 본지에 "75년간 축적한 SPC 그룹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해 베이커리 제품을 선보이는 패션5 테라스는 빵에 더 집중하고 이를 향한 끊임없는 열정과 의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패션5 테라스의 슬로건은 '빵의 기원을 찾아, 열정을 더해 굽습니다'로 고대 이집트에서 유래해 품종개량을 거치지 않은 원시상태의 밀인 고대밀을 사용해 빵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시각화 한 점이 눈에 띈다. 

또 매장으로 들어서면 맷돌방식의 제분장비인 스톤 밀링 시스템을 도입해 고대밀 원액을 제분하는 모습과 제빵사들이 직접 반죽하고 빵을 구워내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건물 중앙 정원에 움푹 들어간 공간에는 모던헤리티지 풍으로 꾸며져 현대와 옛것이 어우러져 세련미와품격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곳의 대표제품은 고대밀 바게뜨, 고대밀 식빵, 스톤 밀 크로와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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