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청소년 진로결정 지원

고양시청사[사진/고양시]
고양시청사[사진/고양시]

[경기서부/이윤택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은 15일부터 관내 북한이탈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2021년 북한이탈청소년 지원사업’의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이며,신청 자격은 현재 고양시에 소재하는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로 최근 3년 이내 북한이탈주민 관련 사업실적이 있으면 된다.

사업비는 총 2천만 원이며, 선정된 단체는 북한이탈청소년들이 특기와 적성을 찾을 수 있는 직업 체험활동 프로그램, 컴퓨터 자격증(ITQ) 취득 프로그램, 학교생활 및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 북한이탈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정착 및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보조사업자 최종 선정은 심의위원회가 사업의 적합성, 사업수행의 전문성, 효율성, 실행가능성, 신청 예산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한다.

신청 서류는 고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3월 19일(금) 오후 6시까지 고양시 평화미래정책관 평화협력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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