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지우자 드러난 오돌토돌 못난이 피부, 여신의 반전'

드라마 '여신강림' 1차 티저 영상캡쳐 / ⓒtvN
드라마 '여신강림' 1차 티저 영상캡쳐 / ⓒtvN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tvN ‘여신강림’의 첫 티저 예고 영상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6일 제작진 측은 12월 첫방을 앞두고 메이크업 전후로 완벽히 달라지는 문가영의 비주얼 반전이 유일무이한 메이크오버 여신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메이크업 중인 문가영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예쁘다’를 연호하며 홍해가 갈라지듯 길을 비켜주는 학생들의 표정이 문가영의 미모를 짐작케 한다. 그리고 이내 “난 여신이다”라는 멘트에 이어 해사하게 미소 짓는 문가영의 비주얼이 공개돼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 
 
하지만 곧 “단, 화장을 지우기 전까지만”이라는 멘트에 이어 문가영의 반전 쌩얼이 드러나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메이크업으로 가려져있던 오돌토돌 못난이 피부와 머리를 질끈 묶고 검은 뿔테 안경을 쓴 그의 내추럴한 자태가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이와 함께 문가영과 차은우의 흥미로운 관계가 예고돼 관심을 높인다. 차은우의 비주얼에 감탄하며 뒤를 쫓던 문가영은 이내 그의 등판에 얼굴박치기를 한 뒤 찍힌 화장을 보며 내적 비명을 질러 웃음을 뿜게 한다. 그런가 하면 문가영의 쌩얼을 보고 고개를 갸웃거리는 차은우의 모습이 포착돼 이들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무엇보다 문가영의 모습이 웹툰 컷과 교차되며 더욱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문가영의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내며, 티저 예고 영상만 봐도 통통 튀는 영상미가 ‘여신강림’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