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사업법 위반혐의…광고비 떠넘기기·일방 계약해지

bhc치킨 골드킹 순살ⓒbhc
bhc치킨 골드킹 순살ⓒbhc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공정위 칼날이 bhc를 향했다.

4일 프랜차이즈 업계와 공정위 등에 따르면 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가맹사업법(가맹 사업 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bhc에 심사 보고서(공소장 격)를 보냈다. 공정위는 조만간 소위원회를 열고 과징금 부과·고발 등 제재 수위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bhc는 광고비 등을 가맹점에 부당하게 떠넘겼다는 혐의와 가맹점주와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고 핵심 상품 공급을 멋대로 중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공정위는 이 같은 내용을 2018년 9월부터 조사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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