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트 2종 선봬…“제품군 확장 할 것”

롯데제과는 상온에서 보관 가능한 디저트 브랜드 '디저뜨와'를 론칭했다. ⓒ롯데제과
롯데제과는 상온에서 보관 가능한 디저트 브랜드 '디저뜨와'를 론칭했다. ⓒ롯데제과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상온에서 보관 가능한 ‘서랍 속 디저트’ 컨셉의 브랜드가 나왔다. 

롯데제과는 8일 새로운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디저뜨와’를 론칭하고 타르트 2종을 선보였다. 

디저뜨와는 상온에서 보관 가능하고 유통기한이 긴 점이 기존 냉동, 냉동 상태로 베이커리 등에서 구입하던 디저트류와 다르다. 2030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내 손이 닿는 곳에 쟁여놓고 먹을 수 있는 서랍 속 디저트’라는 슬로건으로 내세웠다고 롯데제과 측은 설명했다. 

‘디저뜨와’의 첫번째 제품은 ‘초코 브라우니’와 ‘구운 치즈케이크’ 타르트 2종이다. 

‘초코 브라우니’는 타르트 쿠키 속에 브라우니를 담고 그 위에 초콜릿을 얹었다. 속에는 캐러멜 잼을 첨가했다. ‘구운 치즈케이크’ 타르트는 덴마크 까망베르 치즈와 에멘탈 치즈, 맛과 향이 서로 다른 두 종류의 치즈를 사용했고 화이트 초콜릿도 함께 들어가 치즈와 조화를 이룬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11월 초 비대면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제과는 10월 중순까지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약 100명의 이벤트 참여 인원을 선발하고 11월 초에 제품 키트를 별도 배송해 선발인원들이 신제품 품평과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본지에 “수제 타르트 급의 맛과 품질을 유지한다는 제품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년여의 개발기간을 두고 수 천 번의 테스트를 거쳤고 이번 신제품 2종은 개별포장 형태로 취식의 편리함을 높였으며 브라우니, 케이크, 타르트 등 디저트 각각의 특징을 결합해서 만든 컨버전스형 디저트다”라며 “향후 타르트 제품 외에도 다른 제품을 선보여 라인업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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