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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인한 유실지뢰 피해사고 예방 홍보사진[사진/파주시]
집중호우로 인한 유실지뢰 피해사고 예방 홍보사진[사진/파주시]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파주시는 접경지역 집중호우로 유실된 지뢰가 발견되어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군부대와 협력을 통해 유실지뢰 피해 사고 예방 추진에 나섰다.

파주시는 북한 지역 댐 방류로 인해 문산읍, 적성면, 파평면, 장단면 등 북한과 인접한 임진강변 일대 주민들의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라 신속하게 지뢰 탐색 작전은 군부대가 주민 홍보는 파주시가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준 파주시 평화협력과장은 “최근 집중호우 및 북한지역 댐 방류로 인해 유실된 지뢰 등 폭발물이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라며 “폭발물로 추정되거나 모르는 물건을 발견하는 경우 절대로 접촉하거나 임의로 회수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폭발물을 발견하면 국번없이 1338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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