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특수상황지역 지원사업'
'2019년 마을공동체 초리골협동조합 설립'

법원읍 눈내리는 초리골[사진/파주시]
법원읍 눈내리는 초리골[사진/파주시]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최종환 파주시장은 28일 특수상황지역 지원 신규 사업비 84억 원이 2021년 정부예산 안에 확정되어 파주시 살림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특수상황지역 지원 계속사업은 ▲파주~부곡 간 도로확포장공사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프로젝트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파주 리비교 황포돛배 옛 물길 개발 사업 ▲지표수 보강개발(발랑·탄현지구) ▲이등병 마을 편지길 조성 ▲파주 밤고지 평화생태마을이며 기반시설 확충과 주민 숙원사업 해결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파주시가 2021년 특수상황지역 지원 신규 사업으로 확보한 사업과 예산은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 80억 원 ▲눈 내리는 초리골 4억 원으로 총 국비 84억 원이다.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접경지역에서의 주민 편의시설 부족을 해소하고 문화복지시설 제공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삶의 질 개선,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하는 사업이다. 특히 파주 지역의 군장병을 위한 민·군 공유형 복합커뮤니티 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며 시민공유공간 및 소공연장, 민군 신체활동실 등을 구 등기소, 법원을 리모델링, 1개 층 수직 증축, 별동으로 1개 동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눈 내리는 초리골’ 특성화마을은 초리골 마을주민 자생 모임(초비클럽)을 기반으로 지난 2019년 마을공동체 ‘초리골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주민 스스로 ‘제1회 눈 내리는 초리골’ 행사를 개최하는 등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마을이다. 내년부터는 겨울축제를 비롯한 4계절 축제로의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