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이음버스 2대 추가'
'배차간격 단축 기대'

전기저상버스[사진/김포시청]
전기저상버스[사진/김포시]

[경기서부/이윤택 기자] 김포시는 올해 1월부터 운행중인 '한강이음버스' 노선에 전기저상버스 2대를 추가 투입하여 신도시 교통 취약자지역과 철도역을 연결하여 출퇴근을 돕고 주말·공휴일에는 테마공원과 연계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운행하고 있다.

김포 신도시 특징은 젊은 연령층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관계로 유모차 탐승객과 휠체어 이용 장애자 등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해 전기저상버스 2대를 추가하여 지역 특성 흐름에 맞는 행정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추가 투입으로 한강이음버스의 배차 간격은 기존 평일 25분~40분에서 15분~30분, 주말은 30분~40분에서 20분~30분으로 더 자주 운행된다.

정식 운행에 앞서 29일 정하영 김포시장은 유모차 및 휠체어 이용객과 함께 교통약자 이용 불편사항을 사전 점검했다.
 
정하영 시장은 “5월 1일부터 전기저상버스 추가 운영으로 운행 배차간격 단축 및 교통약자 이용편의가 확충될 것”이라며 “상급기관과 함께 광역버스 준공영제, 마을버스 자체 공영제 시범운행 등 교통편의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