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쌍갑포차’가 신예 정다은의 활약을 예고했다. 히든 캐릭터 ‘강여린’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스틸컷이 공개되며 기대감은 증폭하고 있다.

25일 제작진 측이 공개한 사진 속 극중 ‘여린’이란 이름과 달리 강인해 보이는 정다은의 표정과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내달 첫 방송되는 ‘쌍갑포차’는 신비한 포장마차의 까칠한 이모님과 순수청년 알바생이 손님들의 꿈속에 들어가 맺힌 한을 풀어주는 판타지 카운슬링 드라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정다은은 갑을마트 보안팀 보안요원 ‘강여린’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보디가드로 일 할 때나, 마트 보안요원으로 일 할 때나, 어떤 도전도 두려워하지 않는 여린의 단단한 성격까지 느껴진다. 또한, 겉으론 강인해 보여도 연애와 남자 앞에서는 누구보다 여려지는 여린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첫 방송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영화 ‘공수도’, ‘마녀’,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바람이 분다’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신선한 마스크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정다은이 ‘쌍갑포차’에서 반전 매력을 지닌 히든 캐릭터 여린 역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