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생존경쟁과 애환 현실적이고 코믹하게 그려낼 리얼 오피스물

좌) 박해진ⓒMBC / 우) 김응수ⓒ시사포커스DB
좌) 박해진ⓒMBC / 우) 김응수ⓒ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꼰대인턴’에 배우 박해진과 김응수가 캐스팅이 확정지었다.

5일 제작진 측에 따르면 드라마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코믹 오피스물.

박해진은 극중 입사 하자마자 ‘핫닭볶음면’을 기획해 위기에 빠진 준수식품을 구하고 승승장구하는 라면사업부 엘리트 마케팅부장 ‘가열찬’ 역을 맡아 직장인의 리얼한 생존경쟁과 애환을 보여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현실적인 생활밀착형 코미디로 돌아온 배우 박해진의 연기변신이 기대된다.

김응수는 최악의 꼰대 부장이었다가 퇴직 후 자신이 괴롭히던 부하 직원 밑에서 혹독한 직장생활을 해야 하는 시니어인턴 ‘이만식’으로 변신한다. ‘곽철용 신드롬’으로 세대를 뛰어넘어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응수는 ‘꼰대인턴’에서 ‘꼰대의 정석’을 보여주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리 안에 내재되어 있는 ‘꼰대근성’을 되돌아보고 세대간의 소통과 어울림을 유쾌하게 그려낼 드라마 ‘꼰대인턴’은 배우 박해진과 김응수 두 사람의 서로를 향한 복수극과 남남케미를 장착한 브로맨스가 현실감 있고 코믹하게 그려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꼰대인턴’은 2018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소라 작가의 작품으로 ‘역도요정 김복주’ ‘백일의 낭군님’ ‘킬잇’ 등을 연출한 남성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여기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기획한 MBC 드라마 기획팀이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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