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2세, 프로포폴 투약 혐의…검찰 조사 中
애경그룹 2세, 프로포폴 투약 혐의…검찰 조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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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우유 주사’로도 불리는 수면마취제로 마약류로 분류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의 삼남인 채승석 대표이사 사장이 의료 외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중이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의 삼남인 채승석 대표이사 사장이 의료 외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중이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의 삼남인 채승석 대표이사 사장이 의료 외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중이다.

20일 검찰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섬가 박영빈)는 채 대표가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맞은 정황을 잡고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재벌 2세들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한다는 의혹을 받는 서울 청담동 한 성형외과를 수사하던 중 채 대표의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포폴은 ‘우유 주사’로도 불리는 수면마취제로 마약류로 분류된다.

한편 애경그룹 관계자는 “최근 검찰조사를 받게 되어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차원에서 조사를 받던 중 채 대표는 스스로 직책에 대한 사의를 표명했고 현재 사표 수리가 됐다”며 “애경과 애경의 오너들은 대주주와 경영진에 대해 엄격한 윤리 기준이 있고, 특히 대주주의 경우에도 예외가 없다. 실수를 인정하고 즉각 채 대표의 사표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채 대표가 맡고 있는 사업(애경개발)이 올 한해 성공적 경영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해서 회사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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