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뒤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관람하며 해오름동맹 우호 다져

경주시는 해오름동맹 '2020년 신규 공동협력사업' 발굴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경주시
경주시는 해오름동맹 '2020년 신규 공동협력사업' 발굴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경주시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경주시는 지난 6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처 대회의실에서 경주?울산?포항시 실무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2020년 해오름동맹 신규 공동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회장도시인 경주시가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하반기 정기회'에 앞서 2019년도 공동협력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신규 공동협력 사업을 발굴·논의했다.

경주, 울산, 포항 세도시의 사업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해 농, 축산 분야 신설, 해오름동맹 도시 생산 농축산물 판매·홍보 교류, 해오름동맹 평생학습도시 발전전략 상생 워크숍, 해오름 거주 외국인 활용 홍보 영상 제작, 해오름동맹 청소년 문화 교류, 동해남부선 전동차 연장운행(태화강역~송정역~신경주역)등 2020년 신규 사업에 대한 실무차원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회의를 마친 후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다양한 전시, 영상,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관람하며 해오름동맹의 우호를 다지고, 경주시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콘텐츠 구성에 대한 업무를 연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기 미래사업추진단장은 "해오름동맹의 공동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내실 있게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는 이달 26일 경주에서 하반기 정기회를 가지고 해오름동맹 특별음악회(말러 교향곡 2번 ‘부활)를 관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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