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리라멘 전 가맹점주들 본사 상대로 소송 제기
"승리의 논란으로 매출이 급격히 감소" 주장

빅뱅 전 멤버 승리 라면집으로 유명했던 아오리라멘의 전 가맹점주들이 본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사진 / 아오리라멘 인스타그램, 뉴시스)
빅뱅 전 멤버 승리 라면집으로 유명했던 아오리라멘의 전 가맹점주들이 본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사진 / 아오리라멘 인스타그램,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 라면집으로 유명했던 아오리라멘의 전 가맹점주들이 본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아오리라멘 전 가맹점주 A씨 등 2명은 아오리라멘을 운영하는 아오리에프엔비를 상대로 전달 14일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A씨 등은 본사를 상대로 1인당 1억6942만원, 총 3억3885만원을 청구했다.

이들은 “승리의 마약, 성접대 등 논란으로 아오리라멘 불매운동까지 벌어지고 지난 2월부터 매출이 급격히 감소해 심각한 적자 상태가 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아오리라멘은 지난 3월 ‘승리 논란’으로 매출이 감소함에 따라 가맹점주들에게 1차적인 보상 방안을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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