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리라멘 신림점과 부평점 SNS 통해 "승리와 무관한 관계"

사진 / 아오리라멘 인스타그램, 뉴시스
사진 / 아오리라멘 인스타그램,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빅뱅 출신 승리의 라면으로 잘 알려진 프랜차이즈 아오리라멘 일부 가맹점주들이 승리와 선을 긋기 시작했다.

25일 업계 등에 따르면 아오리라멘 신림점은 지난 2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 빅뱅 승리와 저희 아오리의 행방불명 신림점과는 전혀 무관한 관계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오리라멘 부평점도 지난 24일 SNS을 통해 “우리는 승리 친인척 관계가 아닌 순수가맹점이다”고 승리와 선을 그었다.

앞서 아오리라멘은 2016년 서울 강남구 청담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국내 44곳, 해외 9곳 등 약 53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 매출은 약 1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승리에 대한 논란이 터지자 부정적이 여론이 확산되었고 불매 운동으로까지 번지기 시작했다. 이에 일부 가맹점들은 매출에 큰 타격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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