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약밀수, 전년대비 줄었지만...여전히 밀수건수 높아
올해 마약밀수, 전년대비 줄었지만...여전히 밀수건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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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마약조직, 韓 필로폰 암시장 진출...꾸준히 증가세
사진은 경찰단속에 적발된 마약류 증거품 / ⓒ고양경찰서
사진은 경찰단속에 적발된 마약류 증거품 / ⓒ고양경찰서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올해 상반기 마약밀수 건수는 지난 해 동기 대비 29% 감소했지만 2017년 이전 대비 여전히 높다.

12일 관세청이 발표한 ‘2019년 상반기 마약류 밀수단속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관세청이 적발한 마약류는 249건 86.8kg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건수는 29%, 중량은 41% 감소했다.

다만 올해 상반기 적발실적은 과거 10년간 상반기 실적에 비해 전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으며 2017년 동기대비 건수는 16%, 중량은 200%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품목별 단속 현황을 보면, 필로폰이 73건, 43.1kg 적발됐고 대마류는 113건, 9.8kg 적발됐다.

또 코카인은 10건, 13.2kg 적발됐으며 전체 13.2kg 중 한국을 경유해 제3국으로 가는 단일건 13kg이 적발된 사례도 있었다.

상반기 마약 흐름도의 주요특징으로는 대만‧동남아 일대 중국계 마약조직이 우리나라 필로폰 암시장 진출을 노린 밀수시도가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필로폰은 미얀마 황금삼각지대에서 대량생산되고 있으며 중국계 마약조직에 의해 한국까지 밀반입된 것으로 관세청은 추정하고 있다.

또 국제우편과 특송화물을 통한 필로폰 밀수는 55건, 13kg이 적발되는 등 밀수가 화물이나 우편 등을 통해 이동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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