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18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 발표

1인 가구 임금근로자의 임금수준 현황 (자료제공 / 통계청)
1인 가구 임금근로자의 임금수준 현황 (자료제공 / 통계청)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1인 가구 10명 중 1명은 100만원 미만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명은 200만원 미만이었다.

25일 통계청은 ‘2018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고용 현황’에서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100만원 미만은 11.3%, 100만원~200만원 미만은 24.6%, 200만원~300만원 미만 35.7%, 300만원~400만원 미만 17.1%, 400만원 이상 11.3%로 나타났다.

산업별로 임금수준을 보면, 농림어업이 100만원 미만 40.5%로 가장 높았으며, 광·제조업, 건설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등에서 200만원~300만원 미만이 각각 42.7%, 39.3%, 36.0%, 35.6%, 31.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직업별로 임근수준을 보면, 100만원~200만원 미만 임금근로자 비중은 단순노무 종사자, 서비스 종사자,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가 각각 40.6%, 37.3%, 36.1%로 높게 나타났고, 200만원~300만원 미만은 장치·기계 조작 및 조립 종사자, 기능원 및 관련 기능 종사자, 사무 종사자가 각각 47.6%, 45.2%, 40.4%로 높고 400만원 이상은 관리자가 70.8%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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