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CG, "검찰기소에 따른 불확실성을 이유로 반대"

사진 /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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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는 롯데하이마트가 이채필 후보를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 것과 관련, 검찰기소에 따른 불확실성을 이유로 반대를 권고한다고 22일 밝혔다.

CGCG는 “이채필 후보는 노동부 기획관리실장, 제3대 노동부장관 등을 역임하였으며 2017년 사외이사로 최초 선임됐다”며 “이 후보는 노동부 차관으로 재직하던 2011년 4월부터 2012년 3월 사이 국정원 특수활동비 1억7700만원을 제3노총인 국민노총 설립·운영자금으로 지원하는 등 국정원 직무가 아닌 용도로 예산을 쓴 혐의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등과 함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으로 2018년 12월 31일 불구속 기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CGCG는 경제관련 범죄 등으로 검찰에 기소가 되어 재판이 진행 중인 경우는 향후 불확실성을 이유로 반대를 권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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