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롯데봉사단, 아동복지시설 방문…가전 만들기 체험 활동

롯데하이마트가 ‘Hi(하이) 과학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롯데하이마트 박왕근 준법경영부문장(왼쪽 여섯 번째)과 가락종합사회복지관 권오형 관장(왼쪽 다섯 번째)과 샤롯데봉사단 20 여명이 참여했다.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Hi(하이) 과학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롯데하이마트 박왕근 준법경영부문장(왼쪽 여섯 번째)과 가락종합사회복지관 권오형 관장(왼쪽 다섯 번째)과 샤롯데봉사단 20 여명이 참여했다. ⓒ롯데하이마트

[시사포커스 / 임현지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 사회 아동에게 돌려준다. 겨울방학을 맞아 1월과 2월 두 달간 과학교실을 열고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아동들이 가전제품 속 과학 원리를 배우고, 실생활에 쓸 수 있는 가전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Hi(하이) 과학교실’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이 전국 4개 지역 아동복지시설에서 보조교사로 변신한다. 첫 봉사활동은 이날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가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봉사단은 아동 20명의 일일 짝꿍으로 활동했다. 과학을 전공한 경력단절 여성 강사의 우퍼 스피커 원리 수업을 듣고, 우퍼와 블루투스 원리를 활용한 스피커를 함께 만들었다. 완성된 스피커는 아동들에게 선물로 증정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역사회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과학 꿈나무들과 학부모 300여명을 초대해 과학 유튜버 강연, 과학마술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하이 과학콘서트를 개최했다. 연말에는 전국 6개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박왕근 롯데하이마트 준법경영부문장은 “이번 하이 과학교실을 통해 아동들이 가전 원리·과학에 흥미를 갖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업과 연계한 과학교육 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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